할렐루야찬양대

  • 참여광장 >
  • 할렐루야찬양대
소풍나온 타악기
지휘자 2013-07-17 추천 1 댓글 1 조회 1199
장맛비가 쉼도 없이 내리고 있지만
산바람이 솔솔 불어대는 새로운 집에서
오랫만에 이렇게 교회 홈피에 글을 올려봅니다.

모든 것이 정말 감사할 것 뿐임을 느낍니다.
사람이 스스로 꾀를 내어 그것에 미치지 못할 뿐이라는 말씀에
저는 요즘 절실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꿈을 꾸고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신데
사람의 조급함과 서두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그르치는 또다른 죄를 저지르나 봅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많은 연주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12월에 공연될 오페라 작품을 작곡하고 편곡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전 요즘 우리 문정제일교회의 목사님과 장로님, 
찬양대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있을 음악회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고백이 노래가 되어 울려퍼지며 
어르신들의 신앙을 아이들이 물려받는 교회,
분명 하나님께서 마땅히 기뻐하실 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이 긴 장맛비가 끝나면 무더운 날들이 다가오겠지요,
대원분들 모두 건강 챙기시고 정성 가득한 찬양 꾸준히 해나가시자구요,
저 역시 부족하나마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안 경옥 집사님의 건강이 아주 좋아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전보다도 더 건강해지셔서 더 많은 충성을 하시는 가운데
더 많은 축복이 삶속에 넘쳐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그냥 나가기 뭣해 얼마전 작곡한 타악기들을 위한 작품 한 곡 띄워드리겠습니다.
제목은 "소풍나온 타악기" 이고 타악기들을 의인화 시켜보다보니
그들이 한무리가 되어 제가 있는 동산 옆을 지나가는 상상을 하며 만들어 본 곡입니다.

오늘 밤도 비가 많이 온다는데 존경하며 사랑하는 대원 여러분들~~~
빗소리를 들으시며 하늘로부터 우리들에게 지금도 떨어지고 있는 
무수한 복줄기들을 세어보시며 단잠 이루세요,



                                         빗소리에 복줄기를 세며 지휘자가^^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주님 임재의 우리 교회 데모입니다 (솔로와 합창과 피아노) 지휘자 2013.10.20 1 1212
다음글 할렐루야 찬양대원 모두에게 진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4] 박종철 2013.06.11 0 568

138-200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이로 199 현대상가 2, 3층 TEL : 02-401-1191 지도보기

Copyright © 문정제일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0
  • Total3,113,690
  • rss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